마가복음의 핵심 구절들과 주제들

아티클 / 성경 주석

 

막1:16-20      갈릴리 해변을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첫 제자들은 일을 하고 있다가 부름을 받았다. 그들의 일과의 관계는 예수님과 새로운 관계가 맺어지면서 재조정되었다.

막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은 낮 시간(일하는 시간)을 하나님께 기도하고 교제하시기 위한 시간으로 틀을 짜놓고 계셨다.

막2:3,5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일할 수 없는 한 사람이 예수님께 인도되어 왔다. 이 이야기는 그냥 치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동의 믿음과 상호협력의 장에 대한 것이다.

막2:14-17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레위가 제자로 부름을 받았다; 그는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자기 집과 부를 내놓았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주었다.

막2: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2:23-3:6의 문맥을 보라)

예수님에 의해 안식일 리듬이 아주 소중한 것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거기서 우리가 뭔가 유익을 얻게 하려는 것이지 그것에 얽매이라는 것이 아니다.

막3:16-19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12명이 임명되었다. 목록에 별명이 나오는 것은 그 그룹 내 사람들의 개성의 중요성에 대한 힌트를 준다. 유다의 이름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주장을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자신을 맞추지 않는다는 걸 상기시켜준다. 크리스천 동료들과 우리의 관계를 생각해볼 때, 이 두 요점은 모두 다 연관이 있다.

막4:35-41       (배 고물에서 주무시던 예수님을 제자들이 깨운 후에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를 잠잠케 하신다.)

막6:45-52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다.)

막8:13-21       (예수님이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시는데 제자들이 빵 가져오는 걸 잊었다.)

서로 평행하는 배 위의 세 장면은 제자들의 이해력 부족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제자들이 실패로부터 강해져가는 과정에 있음을 보여주려는 마가의 의도의 일부다.

막10:21-22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부자 청년은 재산과 그것으로 대변되는 지위로부터 자신을 분리할 수가 없었다. 지위는 이 이야기에서 사치 못지않게 중요하다.

막11:15-17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예수님은 성전에서의 경제 활동을 다 깨부수셨는데, 아마도 거기서 목격한 특정한 행위들이 불공정하고 남용하는 것들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막12:15-17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예수님은 납세라는 어려운 질문에 대해 납세의 타당성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의 최종적인 권위를 강조하심으로 대답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