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일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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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는 특정한 업무, 일, 직업 또는 일의 종류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살펴볼 준비가 되었다. 우리가 살펴본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사람들은 주님께로 속하고 그분의 창조 및 구속의 사역에 동참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2. 누구든 가능한 능력 안에서 일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저 일을 위해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위해 부르신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직업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가장 높은 관심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직업을 가졌든지,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 아래 그분의 창조와 구속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 정확하게 어떠한 종류의 일을 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는 보다 낮은 수준의 문제이다.

 

   우리가 올바른 일과 직업을 갖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가장 높은 관심사는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 이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으시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삶과 일에 대한 이끄심을 받고 그에 대한 권능을 부여받는다. 구약성경에서 브사렐과 오홀리압이 성막을 건축하는 일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일에 필요한 능력을 사람들에게 주신다. 하지만 이제 성령께서는 일상적으로 믿는 이들을 특정한 일로 이끄시고 그들이 필요한 능력을 주신다(고전12:7-10).[1] 하나님께서는 일의 종류뿐만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인도해주신다.

 

 

TOW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는 모든 은사와 기술, 재능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여긴다. 신약에서 (예를 들면, 고전12-14장, 롬12장, 엡4:11-16, 벧전4:10-12) 논하고 있는 성령의 은사들은 본문에 열거된 특정 능력들로국한되거나 교회 안에서만 사용되도록 제한되어 있지 않다. 본 글은 이러한 입장을 증명하기 위해 시도하는 것은 아니라, 단지 그것을 인정할 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theologyofwork.org의  “고린도전서와 일”에서 “은사 공동체 (고전 12:1-14:40)”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