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에 대한 재고 (고후 6:11)

아티클 / 성경 주석


   살펴본 바와 같이(고후 1:12-23) 투명성은 고린도후서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주제다. 바울은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고후 6:11)라고 말하면서 이 주제를 갑자기 다시 언급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 앞에 자신의 삶을 숨길 바가 전혀 없었다. 비록 바울은 이전에 언급했던 것에 새로운 내용을 덧붙이지는 않지만 투명성이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 주제인지는 점점 더 명백해진다. 누군가 자신의 사역에서 무언가를 문제 삼는다면, 바울은 이전에 고린도 교인들과 교제를 나눌 때 매순간 정직했던 일을 자신 있게 내세울수 있다. 우리 각자도 자신에 대해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