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하심을 늘리고 가난을 줄이려면 비신도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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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기독교인이 아닌 세상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 한 예로 에스라에서 볼 수 있는 페르시아인인 고레스 이야기가 있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스1:1-2)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따르지 않는 이들도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부르신다. 그분의 자녀들을 통해서만 구원의 일을 행하시는 게 아니란 얘기다. 에스라(또는 이후의 느헤미야)처럼 우리 또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비기독교인들과도 협력할 줄 알아야 한다. 

 

   그 예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 상황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개인 또는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의미 있는 고용, 소규모 사업 기회, 빈곤 완화, 그리고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비기독교인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이들과 힘을 합쳐 이들이 지닌 선한 목적을 위해 함께 일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도 분별 있게 행동해야 한다. 그러한 결속 관계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결과가 성경적인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는 것인지 확실히 해야 한다.